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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동차 보험 얼마나 알고 가입 하십니까? 작성일 16-02-26 10:16
글쓴이 동양공업사 조회수 4,295

자동차 보유대수가 2014년 기준으로 2,011만대로 집계됐다. 인구 약 5천1백만명(2014년 기준)을 기준으로2.5명당 1대를 보유한 셈이다. 그만큼 사고의 위험율도 높아진 시대에 살고 있다. 자동차보험은 이와 같은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발생되는 인적, 물적 피해를 보상해주는 상품이다. 따라서 자동차 보험을 정확히 이해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보장 사항들을 반드시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자동차 보험은 설계사를 통한 오프라인 가입과 고객이 직접 상품을 구성할 수 있는 다이렉트 보험으로 구분할 수 있다. 다이렉트 보험은 설계사 중심의 보험 가입 형태에 비해 일반관리비, 판매수수료, 점포운영비 등을 절감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낮은 보험료로 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 매년 갱신해야 하는 상품의 특징을 가진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에 대해 알아보자.

 

자동차보험 6가지 담보는 꼭 챙겨봐야 한다.

자동차 사고는 운전자 본인을 포함해 인적, 물적 피해를 발생시킨다. 피해 정도도 천차만별로 다양하다. 이렇게 각기 다른 사고위험을 보상하기 위해 보험의 구분도 대인배상I, 대인배상 II,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자동차상해), 자기차량손해, 무보험자동차상해 담보 등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의 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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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표 중 대인배상I은 법적으로 정해진 ‘책임보험’으로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이라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이를 제외한 나머지 항목 모두를 더한 것을 ‘종합보험’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책임보험만 가입해도 되나?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자신에게 필요한 보장 항목과 보장 범위를 꼼꼼히 살펴보고 결정해야 한다. 수입차의 운행이 많은 지역에서의 주행이 많을 경우 대물배상 금액을 높게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새 차를 구매했을 경우에는 ‘자기차량손해’를 넣는 것이 유리하다. ‘자기신체사고’와 ‘자동차상해’ 항목의 경우 ‘자기신체사고’보다 더 높은 보장을 원한다면, 보상의 폭이 넓은 ‘자동차상해’를 선택하면 된다. 책임보험만 가입한 차량 또는 뺑소니 차량으로부터 발생된 인적 사고를 보상해주는 ‘무보험자동차상해’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보험료는 내리고 보상과 담보는 동일하게.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보장 사항은 확보하며 보험료는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1. 주행거리 특약
주행거리가 짧을수록 보험료가 할인되는 특약으로 보험사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연간 주행거리가 10,000km미만이면 11~23% 정도의 보험료를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2. 블랙박스 장착
보험사들은 2009년부터 블랙박스를 설치한 차량일 경우 보험료를 2~5% 할인해 준다. 잊지 말고 장착하자.

 

3. 보험사별 할인특약 확인
보험사별 안내하고 있는 다양한 특약을 확인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할인특약을 선택해 보험료를 절감한다. 승용차 요일제 자동차 특약, 주행거리 연동 특약 등이 좋은 예이다.

 

4. 맞춤형 보험 설계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을 선택했고, 꼭 맞는 특약도 선택했다면 모든 준비는 마친 셈이다. 인터넷과 모바일 전용 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인증작업을 마친 후, 상담자와의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상담의 경우, 미처 살펴보지 못한 사항까지 자세하게 챙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매년 갱신해야 하는 자동차보험, 자신에게 적합한 자동차 보험을 선택해 자신과 차, 그리고 소중한 가족의 행복을 지켜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출처] 차보다 빠른 검색, 모토야(www.motoya.co.kr) (김재민 기자)